[셀프요가] 타다아사나(Tadasana)/산자세

타다아사나(Tadasana) / 산자세

타다아사나(Tadasana)는 사마스티티(Samasthiti)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산자세라도 불립니다.
타다(Tada)는 산, 사마(Sama)는 똑바로 선, 움직이지 않음을, 스티티(Sthiti)는 고요하고 견고하게 서있는 것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입니다.
즉, 산처럼 굳건하고 곧바로 서 있는 자세를 뜻합니다.
대부분의 서서 행하는 요가 자세들의 기본이 되는 자세입니다.

주의사항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세로 큰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두발을 붙인채로 가만히 서있는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두 발 사이를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수행해도 좋습니다.

효과

불균형한 신체의 균형을 맞출수 있는 효과가 있다.
집중력 향상

타다아사나

방법

1. 양 엄지 발가락과 뒤꿈치를 서로 맞닿게 두 발을 모으고 섭니다.
2. 발바닥을 최대한 넓게 펼쳐 고르게 힘을주어 바닥에 설 수 있도록 합니다.
3. 종아리, 무릎, 허벅지, 엉덩이까지 당기고 수축하여,전체적인 근육을 위로 끌어당기듯이 하체를 세웁니다.
4. 복부는 안으로, 가슴은 앞으로 향하면서, 척추를 위로 곧게 펴줍니다.
5. 턱은 살짝 아래로 당겨, 뒷목까지 전부 펴내어줍니다.
6. 발뒤꿈치부터 정수리까지 몸 전체가 일직선이 되도록 서줍니다.
7. 체중은 발바닥 전체와 양쪽 발에 고르게 싣고, 움직이지 않고 이 자세 그대로 유지합니다.
8. 양 팔은 허벅지와 한뼘 정도 공간을 두고 곧게 뻗어주며 이 때 손바닥이 허벅지를 향합니다.

요가한마디

온 근육에 집중하여 자세를 수행하다보면, 제대로 서 있는 것인데도 균형을 유지하기와 오래 자세 유지를 하기가 꽤나 어렵습니다. 서서 하는 대부분의 요가아사나의 시작 자세이므로, 완벽히 이 자세를 수행한다는 느낌 보다는 제대로 된 시작 자세를 할 줄 아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타다아사나는 손을 옆에 두는 것이 아닌 머리 위로 뻗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