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요가] 싣다아사나(Siddhasana)

싣다아사나(Siddhasana)

싣다(Siddha)는 순결하고 성스러움을 지닌 초자연적 능력이 있는 반신적인 존재를 뜻합니다. 또한 예언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싣다는 아사나 중에서 싣다아사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주의사항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효과

고관절, 치골에 좋은 자세입니다.
심신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아사나로, 명상하는데에도 좋습니다.

싣다아사나

방법

1. 단다아사나에서 시작합니다.
2. 왼쪽 발을 당겨 뒤꿈치가 회음부에 가까이 오도록 합니다.
3. 왼쪽 발바닥이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닿습니다.
4. 오른쪽 발을 당겨 들어, 뒤꿈치를 고관절 가까이에 둡니다. (왼쪽 발목 위에 둡니다.)
5. 오른발을 왼쪽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에 넣습니다.
6. 양 무릎이 일직선으로 평행한지 확인하며, 하체를 정렬합니다.
7. 무릎 위에 손을 가볍게 얹고, 손바닥이 천정을 향합니다.
8. 양 손과 머리가 꼭지점이 되어 정삼각형 또는 이등변삼각형이 된다는 느낌으로, 양손과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폅니다.
9. 시선은 코 끝을 향하며 호흡합니다.
10. 그 후, 단다아사나로 마무리합니다.

요가한마디

자연스럽게 자세를 수행하면 상체가 살짝 앞으로 기울어지기 쉽습니다.
손을 앞으로 뻗어 무릎을 밀어내면서 상체도 뒤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골반이 비대칭인 경우, 무릎이 더 잘 들리는 쪽이 있습니다. 더 힘든 쪽을 많이 자주 수행하여 교정해주면 좋습니다.
허리를 꺾는 느낌이 아니라, 꼬리뼈를 말아 척추 끝부터 곧게 펴주는 느낌으로 수행하여줍니다.